인수위, 朴정부 국정비전 수립절차 본격 착수

  • 등록 2013.01.16 15:05:31
크게보기

"국정비전과 국정과제, 새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수위는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어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는 대선 공약 이행 계획을 포함한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도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어 “전체적 윤곽은 국정비전, 국정목표, 국정전략, 국정과제가 하나의 논리적인 상·하위 고리로 연결된 국정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대변인은 “새 정부가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최고의 가치를 담도록 할 것"이라며며 "국정목표는 국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최고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추진 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국정 목표 달성하기 위한 전략 목표를 담겠다”며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추진할 주요 국정과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정 과제 개발과 관련해 인수위는 3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하겠다”며 “첫번째 대선공약, 두 번째 정부부처별 업무보고, 세 번째 두가지 이외에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신규 발굴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과 관련해서는 개별공약들의 수준이 서로 다른지 중복되지 않는지, 포괄적이지 않은지에 대해 분석 진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