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뽀로로 극장판 시사회 왜 왔나 했더니..

  • 등록 2013.01.16 2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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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우리나라 新성장동력으로 크게 발전할 가능성 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뽀로로 극장판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시사회에 참석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방문의 의미는 '미래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창조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확인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학생들을 격려하기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개봉기념 '글로벌 웅비, K-애니메이션 시대' 애니메이션 산학리더 간담회에서 "대선 기간에도 공약을 했다시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우리 문화 산업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신(新)성장동력으로 적극 뒷받침해야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지금 시대는 상상력, 창의력, 아이디어 이런 것이 경쟁력"이라며 "열정과 상상력에서 상당히 뛰어난 젊은이들이 많아서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뽀로로 같이 전세계를 상대로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문화 컨텐츠 산업분야. 우리나라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적극 정책적으로 지원하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시사회 이벤트에서는 "뽀로로 보면서 우리나라 문화컨텐츠 산업 문화 산업의 가능성에 참 기대를 걸게 된다"며 "뽀로로처럼 전세계 어린이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도 우리나라 신(新)성장동력으로 크게 발전할 가능성 있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우리 뽀로로를 여러분들 아주 오늘 즐겁게 보시고 이 영화는 뽀로로는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 키워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만큼 이런 분야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켜나가고 키워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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