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울진 1호기가 정상 운전중 17일 오전 11시 19분께 원자로출력 측정계통의 이상으로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발전정지는 방사능 누출과 전혀 관계없으며, 현재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되어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시 현재 전력예비율은 16%(1,105만kW)를 유지하고 있다.
울진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으로서 지난 88년 9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