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기자실 해킹, '북측'이라더니 입장 선회 "사실확인 필요"

  • 등록 2013.01.17 14: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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븍측의 해킹시도 포착됐다더니 "17일오후 브리핑할 것"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가 17일 오전 기자실에서 북측의 해킹시도가 포착됐다고 밝히더니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며 입장을 갑자기 선회했다.

 

이원기 인수위 대변인실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정보당국에서 인수위 내부 보안점검을 했다"며 "북한 측으로부터 해킹당한 점이 포착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시간 뒤 인수위 측은 “북한 측이 해킹한 것인지는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며 “오늘 오후 책임있는 관계자가 정확한 내용을 브리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곳은 해킹시도가 포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실의 정확한 피해정도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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