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봉사단 “모래주머니 나눠주기, 태풍피해 벌목”봉사 연일 계속되

  • 등록 2013.01.21 02:18:00
크게보기

“벌목과 땔감”, “일석이조 봉사” 눈길

신천지 예수교 광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담임 : 지재섭, 이하 신천지 봉사단)이 계속되는 봉사로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5일 신천지 실버 봉사단 50여명은 제설 및 제빙 취약지구 각 가정에 배달할 모래주머니 5000여포를 제작하고,

 

이어 17일에는 신천지 청년 봉사단 20여명이 오치2, 문흥2, 우산동 일대 제설, 제빙 취약지구 각 가정에 모래주머니 2000여포를 전달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문화근린공원을 찾아 여름 태풍피해로 인해 쓰러진 나무 제거에 나섰다.

 

봉사관계자는 인근 근린공원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봉사에 나섰다여름철에는 숲이 무성에 봉사의 여건이 좋지 못하고 벌목한 나무 처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겨울철에 태풍피해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리된 나무는 농가나 전통시장 등 땔감용 나무가 필요한 곳에 직접 전달하여 겨울 난방용으로 쓰일 것이다, “태풍피해복구 벌목 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하여 미처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일을 시온교회 봉사단이 나서서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봉사에 나선 김인수 씨는벌목 등 태풍피해를 입은 나무를 베어내는 봉사는 쉽게 해보기 어려운데 직접 나무도 베어보고 농가에 전달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광주시온교회 혹한기 겨울나기 봉사일환으로 지역 경로당에 단열 에어캡(뽁뽁이) 시공과 미끄럼 방지용 모래주머니 나누기, 태풍피해로 쓰러진 나무 벌목 등 봉사를 계속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나환주 기자 gumchal@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