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취임식 행사기획사, 대기업 아닌 중소기업! "朴의중"

  • 등록 2013.01.21 1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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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뜻에 따라 중소기업 대상으로 행사기획사 선정"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내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를 맡은 행사기획사가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이목을 끈다. 이는 박 당선인의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취임식 준비에 있어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취임식 준비와 진행을 담당할 행사기획사 선정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과거 대기업을 선정해오던 관행을 깨고, 당선인의 뜻에 따라 새 정부가 지향하는 취지에 맞게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쟁 프레젼테이션 참여기회를 부여했으며, 그 결과, 중소기업인 '연하나로'가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기획사 선정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취임식에서부터 담아내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취임식은 내달 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며, 6만명 가운데 3만명을 국민들의 신청을 통해서 선정, 초청할 계획이다.

 

신창하고자 하는 이는  21부터 27일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 내 취임준비위원회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편으로도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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