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한 주거공간 운영

  • 등록 2013.01.21 16: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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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21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의 하나로 ‘노인의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노인의 집은 홀로 생활하는 무주택 독거 노인들에게 서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홀로사시는 노인들이 함께 생활함으로써 외로움도 달래고, 공동 난방⋅취사에 따른 경비 등을 아낄 수 있으며, 입주대상은 만6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거주지가 필요하신 분들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연고지가 없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분들은 입주시 소요경비와 관리비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집’은 지난해 도배⋅장판 교체및 씽크대와 가스렌즈를 새로 설치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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