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이상형은 신보라! 50kg 감량한 권미진은 "어색"

  • 등록 2013.01.23 1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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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열애설 대상인 김지민이 아니라 신보라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김기리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1대 100'에 출연해 "'개콘' 내에선 오히려 신보라가 이상형에 가깝다"며 "맑고 지혜롭다"고 신보라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러자 개그우먼 권미진은 "우리 동기들 중에 남자가 6명, 여자가 6명"이라며 "감독님이 초반에 남녀 짝을 지어서 커플 개그를 짜오라고 했을 때 기리오빠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날 선택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권미진은 김기리가 신보라를 이상형으로 꼽자 "떴다고 사람이 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기리는 "미진이가 살 빠지면서 어색해졌다"며 "예전엔 포옹도 자연스럽게 했는데 좀 달라졌다. 본인도 굉장히 여성스러워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미진은 51.4kg가 된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 권미진은 감량한 몸무게와 현재 몸무게가 비슷하다면서 "계속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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