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부산 이어 인천에도 시청자를 위한 미디어센터 설립

  • 등록 2013.02.04 12: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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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인천시는 시청자의 방송 제작지원과 권익 향상을 위한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인천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연수구가 협력한 이번 협약은 4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방통위 김충식 부위원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양유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설립 추진 경과,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센터는 수도권 주민에 대한 미디어 허브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시범 운영중인 SNS 시민 미디어 방송국과 연계하여 다른 지역 센터와는 차별화되고 특성화한 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방통위는 인천센터가 설립되면 영상 미디어 교육, 방송장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소외 계층의 미디어 환경 접근성 제고로 미디어 이용 격차가 해소되고 시청자의 방송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어 시청자 복지 향상 및 방송통신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 시청자 미디어센터는 향후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지원을 위한 시민 기자단 양성 및 아시아 청소년의 미디어 국제 네트워크 구축, 남북관계 완화를 위한 교류·소통,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디어 사업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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