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3주 남은 인수위, '신종여시'최선 다하겠다"

  • 등록 2013.02.06 09: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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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통 통해 정부조직개편안 처리토록 할 것"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6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민들 모두가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신종여시(愼終如始, 일의 마지막에도 처음과 같이 신중을 기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그동안에 여러가지 일 때문에 오랜만에 전체회의를 열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월에 출범해서 활동이 3주 가량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저희 인수위원회는 그동안 정부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간담회, 현장방문, 국정과제토론 등 숨쉴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여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 모두 몸이 많이 지치셨겠지만 앞으로 남은 3주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30년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그는 "인수위회의 가장 큰 역할은 현 정부의 성과를 진단하고 새로 출범할 정부의 국정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발할 수 있다면 이는 곧 국민행복시대의 성공적인 시작이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인수위원회는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여측과 야측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히 정부조직개편안이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국정과제 도출 역시 새 정부의 비전과 국민의 염원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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