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졸업식 신학기 맞아 '학교폭력 예방' 나서

  • 등록 2013.02.07 14: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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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건전한 졸업 문화정착과 신학기를 맞이 해 학교폭력예방 지킴이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작년에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92개 학교의 폭력예방을 위해 주부순찰단 등 자생단체와 연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계도활동과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일부 건전하지 못한 청소년 문화인 알몸 졸업식, 교복 훼손, 밀가루․계란 투척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사전에 근절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

 

북구는 동별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빈집 등 학교폭력 우려지역을 선정했으며, 주부순찰단원이 주부이면서 엄마로서 사전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활동과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졸업식 당일 학교주변에는 졸업식 뒤풀이를 근절하는 계도활동과 개학 후에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등 학원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학교폭력은 “가정과 사회, 치안, 행정기관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조하여 노력할 때 근절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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