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공무원, 중등연맹전의 성공개최 위한 비상제설작업

  • 등록 2013.02.20 0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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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제설작업으로 19일 치러지는 전경기가 차질 없이 진행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제49회 춘계 한국중등(U-15) 축구 연맹전이 열리고 있는 영덕군 경기장에서는 순조로운 경기 진행을 위해 영덕군청 공무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동해안 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자 영덕군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새벽부터 영해천연구장을 비롯한 5개의 축구장에서 트렉터 9대, 직원 400여명을 투입하여 오전 8시경 제설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이같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19일 치러지는 전경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전국규모의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영덕군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 회원 150여명은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함께 참여하였음은 물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여 선수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단위의 체육행사는 ‘스포츠의 메카’ 영덕군을 홍보하고 지역경기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과 대회참가자 및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은 2월 22일날 9일간의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되나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영덕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가 열리며 영덕군의 축구사랑과 스포츠 열기는 계속될것이다.

이진영 기자 stc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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