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연어의 고향' 왕피천 ‘고향의 강’으로 조성

  • 등록 2013.02.27 18: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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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용역설명회 개최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월 26일 오후 2시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소장에게 왕피천 ‘고향의 강’정비사업 용역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구간은 근남면 노음리 성류굴앞~수산리 왕피천 하구까지 로 지역실정에 맞는 내실있는 용역추진으로 사업추진 기본방향 설정을 하기 위해 용역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획일적인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고 산․강․바다가 어우러지는 생태경관을 가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 경상북도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금년 8월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2015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국비8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36억원으로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성류굴 ․ 민물고기연구센터 ․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하천을 따라 걸으면서 옛 정취를 느끼고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설계용역을 진행중에 있고 3월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태 ․ 문화 ․ 관광을 표방하는 울진군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태형 기자 dhmail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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