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국립공원 무등산 생태계 보존 협약 체결

  • 등록 2013.02.28 15: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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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주)광주신세계는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27일 ‘무등산 국립공원의 공유화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등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존 및 공유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신세계는 앞으로 무등산 토지의 공유화를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국내 20개 국립공원 토지에서 평균 사유지 비율이 30%인 것과 비교해 무등산 국립공원의 사유지 비율은 무려 74.7% 가량을 차지한다”며 “무등산 국립공원 사유지의 공유화를 위해 광주신세계가 조력자로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무등산 국립공원 토지의 공유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무등산 국립공원의 문화적 가치를 증진시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등산’을 테마로 국립공원의 주요 산길 및 탐방포인트를 소개하는 행사와 ‘무등산의 봄’을 주제로 한 시민 사진 응모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무등산 풍경소리’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무등산 승격기념 아웃도어 바자회’가 열린다.

 

한편, 오는 3월1일부터 7일까지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바자회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무등산 국립공원 후원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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