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응용기술과 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 간담회

  • 등록 2013.03.04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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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의 지역산업 연계 육성 방안 논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김완주 전북 도지사는 2월 28일 군산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센터 연구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선도하는 국책 연구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산하 조직으로 핵융합 연구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생기술의 사업화와 플라즈마 응용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3월 착공해 총 130억원을 투입하여 작년 7월 준공하고, 대전 핵융합연구소에 있던 장비 및 석·박사급 연구인력 50여명이 군산으로 이전하였다.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는 환경오염처리기술, 신에너지원 개발, 플라즈마를 이용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산업발전을 위해 플라즈마 융복합 연구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관 전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종자/육종산업, 토양환경 정화, 작물보호, 고부가가치 농작물 생산 등 농식품 분야 선도기술개발에 대하여 이야기가 되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플라즈마와 농식품 융합 선도기술개발 사업이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와 함께 기획 용역을 사전에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하여 식품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전라북도가 농식품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및 미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날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방문한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가 국가급 연구기관이으로 정규인력 T/O 확보, 원천기술연구동 설립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고 전라북도 소재 국책 R&D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전북도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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