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경보, 완벽한 유아용 클린케어 아이템이라면 끄떡없어요!

  • 등록 2013.03.11 1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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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세균황사와 미세먼지 연무 주의보에 유아와 외출 걱정 늘어

일찍 물러난 동장군 덕분에 아이와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따라오는 황사는 육아를 하는 엄마에겐 피할 수 없는 걱정거리 중 하나이다.

 

# 첫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효진(31) 씨는 최근 급격한 일교차나 미세먼지 농도 상승 소식을 접하고 걱정이 많아졌다. 봄을 맞아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아이 건강이 우려되는 날씨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려 하지만,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어 대응책을 찾는 중이다. 김효진 씨는 “봄이라 날씨가 따뜻해졌어도 일교차가 크고 황사 현상 등이 있어서 외출 시 아이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봄은 태양의 고도가 높아져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따뜻해지며 겨울에 비해 따뜻한 날씨를 보이지만, 고기압과 저기압의 이동으로 날씨 변화가 급격한 계절이다. 아침 저녁 기온이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늦봄 무렵 찾아오는 꽃샘 추위, 황사바람 등은 봄 나들이의 방해요소로 작용한다. 유아용품 전문업체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유아용품 액세서리들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모차 보낭커버로 황사, 연무에 호흡기 보호

 

지난 7일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배 수준인 194/㎥까지 올랐다. 이로 인해 안개가 낀 것처럼 대기 상태가 뿌옇게 변하는 연무 현상이 지속됐다. 연무는 대기 중에 먼지와 같은 미세한 입자들이 떠 있어 공기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데, 연무 속 미세먼지는 황사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아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봄의 불청객인 황사는 중국 대륙으로부터 건조한 황토와 오염물질이 날아오는 형상으로 4, 5월에 자주 나타난다.

 

불가피하게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해야 한다면 유모차에 보낭커버를 씌워 아이를 보호해준다. 쁘레베베의 자체브랜드 페도라 디럭스 유모차 페도라베이비S9는 전용 보낭커버를 액세서리로 보유하고 있다. 보낭커버는 방수 및 방풍에 탁월하여 황사나 연무 같이 대기가 혼탁할 때 사용하면 호흡기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시력보호필름을 적용하고 있어 난굴절에 의한 어지럼증을 방지하고 아이의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 아기띠 전용 멀티 아우터로 일교차, 꽃샘 추위에 온도 조절

 

 

봄 날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일교차. 지난 6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0, 최고기온은 14도를 기록하며 큰 일교차를 보였다. 일교차는 고기압과 저기압이 교차하며 건조한 공기가 형성된 탓으로, 따뜻한 낮 기온에 비해 쌀쌀한 아침, 저녁 날씨를 고려해 아이의 체온을 적당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띠를 사용하여 외출하는 경우, 맨듀카 전용 멀티아우터 2in1으로 아이의 체온 조절에 도움을줄 수 있다. 맨듀카2in1은 워머와 바람막이가 하나로 이뤄진 제품으로, 내피를 따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기온이 낮은 아침에는 바람막이 안에 내피를 장착해 사용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 동안에는 내피를 분리해 바람막이로 아이를 보호해준다. 바람막이에 아이를 위한 후드가 달려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바람을 차단할 수 있다. 맨듀카 2in1은 사이즈가 넉넉하여 체형이 큰 아이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모차 풋머프(발덮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 유모차용 UV 후드로 봄철 자외선 차단

 

 

봄볕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봄 자외선이 가을 자외선보다 위험하다는 의미인데, 이는 겨우내 햇빛에 익숙하지 않았던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돼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봄철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아이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모자를 씌우는 등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유모차로 외출 시에는 줄즈UV 선후드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선후드는 유모차 차양막 양쪽 끝에 달린 단추부분에 연결해 사용한다. 평상시에는 유모차에 달린 차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햇살이 강한 경우에는 내피를 펼쳐 발 받침대에 걸어주면 자외선을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김우진 기자 md677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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