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전국 최초 일자리 목표관리제 시행

  • 등록 2013.03.12 1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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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 충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시행한다.

 

12일 시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기 시 재정 전반에 투자되는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도입, 일자리 중심의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일자리 창출이 ‘최상의 복지’라는 모토로 8892억원이 투입되는 투자·경상사업 285개 사업에서 일자리 1만8272개 창출을 목표로 각 실과소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및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정한 일자리 1만8272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85개 일자리사업을 통해 7950개를 창출하고 중앙부처 사업 및 시 자체 5억원 이상 투자사업에서 7018개,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에서 3304개의 일자리를 반영했다.

 

이 중 투자사업은 각 사업별 투자예산 대비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고용효과를 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목표관리제는 시 재정에 대한 일자리 기준 제시로 일자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모델 마련과 함께 재정에 대한 계량화된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일자리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일자리 창출 공감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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