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산불예방 인화물질 제거 추진

  • 등록 2013.03.12 1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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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에 대한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벌이고 있다.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에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명을 투입해 관내 논․밭두렁 120ha에 대한 소각과 풀베기 작업을 벌이고 있고 소각은 입회자와 감시자, 소각자, 진화투입자 등 5명이 조를 이뤄 바람이 없고 습도가 적은 날을 택해 방화선을 확보한 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단양읍 14개 마을 19ha를 비롯해 총 8개 읍면 115개 마을 120ha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마치고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소각 금지기간으로 운영할 방침이고, 관계자에 따르면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봄철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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