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제11회 복사꽃선녀 선발대회 개최

  • 등록 2013.03.13 1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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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덕의 대표특산물 복숭아를 전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고 7년연속 로하스인증을 받은 청정지역 영덕의 지역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영덕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를 선발하기 위해서 오는 4월 16일,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영덕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영덕군의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는 “선녀 선발대회”로서 여타 아가씨 선발대회와는 차별화시켜 참여 대상자의 연령과 신장 제한 기준을 완화하고 기혼여성, 다문화 여성도 참여가능하게 하여 여성의 인격을 향상하면서 참여를 확대시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키 160㎝이상 나이 만19세이상 39세 이하로 영덕군내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 기준지를 둔 사람 또는 선발대회 신청서 제출일 이전까지 영덕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복사꽃선녀는 4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서류면접에 의해 1차로 선발되며 이후 4월 14일, 15일 합숙을 통한 예행연습을 거쳐 16일 저녁 7시 본선무대가 열린다. 이틀간의 합숙기간에는 복숭아꽃따기 체험 및 영덕 명소 견학, 영덕알기교육, 워킹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최종 선발된 영덕복사꽃 진에게는 3백만원, 선은 2백만원, 미는 1백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또한 우정상․인기상․포토제닉상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을 수여한다. 선발자는 2년간 영덕군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게 되며, 복사꽃 선녀 진부터 순서에 의거해 1명은 본인 희망에 따라 군청에서 2년간 일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16일 영덕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를 전야제로 하여 17일에는 복사꽃 큰잔치가 열린다. 영덕의 4월, 봄을 맞아 아름답게 피어난 분홍색 복숭아꽃의 물결을 감상한 후 영덕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영덕군 알리미가 되어줄 복사꽃선녀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현장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이진영 기자 stc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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