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월드컵, 2013 이매진 컵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 등록 2013.03.15 0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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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전 세계 학생들의 IT 월드컵인 ‘이매진컵(Imagine Cup)’ 한국대표 선발전을 1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교육·정보 고도화 MOU를 통해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세계 16세 이상의 학생들의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오는 15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치른다.

 

2003년부터 개최해 11년째를 맞이하는 ‘Imagine Cup’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6세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난제를 IT로 풀자는 데서 시작한 세계 최대의 IT 월드컵이다.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해마다 각국의 예선을 거쳐서 국가 대표를 선발하고 본선은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IT 월드컵이다. 올해 본선은 7월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올해 ‘Imagine Cup 2013’의 주제는 지구온난화, 환경, 교육 등 전세계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 주제로 정하였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구촌의 난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매진컵의 경쟁부문은 해마다 조금씩 바뀐다. 올해는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가리는‘월드 시티즌십’, ▲독창적이고 재미 있는 앱을 선발하는 ‘게임’, ▲소셜네트워크와 검색, 광고,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분야 에서 혁신적인 앱을 선발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5일 결승전에서는 ‘Game’, ‘Innovation’, ‘World Citizenship’ 3개 분야 2팀씩 6개팀이 진출해 8인의 전문심사위원과 1,000여명의 청중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 입상자와 우리나라 대표팀을 선정한다.

 

올해 우리나라 대표 선발전은 금년 1월 11일부터 181개팀이 각종 심사를 거쳐 준결승까지 최종 20개팀이 남았으며, 이중 3개 분야 6개팀이 3월1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자웅을 겨루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결승전은 각팀이 현장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내용과 쇼케이스 전시내용을 8인의 전문심사위원이 작품의 주제와 가치 등을 심사하고 청중심사단 1,000여명이 모바일 투표방식으로 직접 심사하여 우승자를 선발한다. 각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 그리고 연구지원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팀(서울특별시장상)에게는 “Imagine Cup 2013 Russia World Final” 진출 티켓이 수여 된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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