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소통과 참여로 공감행정 이끈 '주민과의 대화'

  • 등록 2013.03.15 2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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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노희용 동구청장이 지난 2월 18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한 13개동 연두방문을 3월 14일 지원2동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13개동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구정에 대한 공유와 공론화를 통해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을 비롯한 구정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생활 현장속을 파고들어 구정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노 청장은 "이번 순방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반영한 것인 만큼 가능한 한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건의된 민원은 208건으로 이 가운데 경로당 보수, 도로 일부 파손, 교통 반사경 설치 등 즉석답변을 통해 빠른 처리를 약속했으며, 재해취약지, 파손된 도로, 소방도로 개설, 재개발 사업 등에 대해서는 현장실사와 관계부서에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화를 통해 소외계층에서부터 지도자까지 폭넓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민선자치시대에 걸맞는 참여행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용과 형식면에서 많은 변화가 시도돼 구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도 이번 동순방의 또 다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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