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노원병 무공천’ 결정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127석의 국회의원을 가진 60년 전통의 제1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현실이
참담하고, 말할 수 없이 아픕니다.
민주당 비대위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안 전 교수에게 진 부채,
새누리당 후보의 어부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고육지책으로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의 무공천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용섭이 당 대표가 되면 선거를 앞두고 연대나 단일화에 연연하는 허약한 체질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혁신을 통해 실력과 경쟁력을 키워서 민주당 간판으로 각종 선거에서 당당하게 이길 수 있는 강한 정당을 만들 것입니다.
이용섭은 반드시,
국민들께서 신뢰하는 민주당, 당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민주당, 정부여당이 두려워하는 민주당을 새롭게 창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