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추경예산 2738억7700만원 확정

  • 등록 2013.03.28 0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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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2525억3100만원)보다 8.5% 증가한 2738억7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 의회는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당초예산보다 8.5%(213억4600만원) 증가한 2738억77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23억800만원 늘어난 2404억60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가 1200만원 증가한 4억700만원이다. 반면 기타 특별회계는 9억7400만원이 감소한 293억44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9억8800만원과 지방교부세 175억700만원, 국도비보조금 28억1400만원이 각각 증가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 행정분야 11억9500만원과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5억5900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57억5500만원, 환경보호분야 14억9800만원이 증액됐다.

 

또 농림해양수산분야 39억7700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8억3100만원, 수송 및 교통분야 37억370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3억1000만 원 등도 함께 증액됐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민간단체육성지원비 1억420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비 35억7200만 원 등이 늘어났다. 반면 국토․지역개발분야 산업단지조성사업비 47억9600만원은 감액됐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에는 다누리센터 4D체험관 조성 16억 원, 단양읍 도시계획도로정비 13억 원, 소백산정감록체험마을 조성 10억 원, 지방상수도 전환사업 10억 원, 문화예술회관정비 8억 원 등이 각각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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