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경찰서, ‘다륜 오토바이’교통사고로부터 보호위해 안전깃발 제작

  • 등록 2013.03.29 16: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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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는 날씨가 풀리면서 사륜오토바이의 운행이 잦아질 것을 대비 야광 안전 깃발을 제작 부착하여 차량운전자 시인성 확보로 추돌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2012년도 말 현재 단양군 각 읍․면에 등록된 다륜형 오토바이는 100대미만이지만 미등록오토바이와 등록의무가 없는 전동휠체어, 레저용 등까지 포함하면 300여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운전하는 운전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이륜오토바이보다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11년도 영춘면에서 사륜 오토바이을 운행하다 운전부주의로 사망한 사례도 있어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주의가 요망되며, 다륜형 오토바이에 부착하는 안전 깃발은 120cm 길이의 시인성이 확보된 야광깃발로 도로를 운행할 경우 시인성이 확보되어 추돌 등 사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양군지역 65세이상 노인교통사망자는 2011년도 총 5명에서 2012년도에는 경로당 교통안전교육, 우체국집배원 홍보대사활용, 야광모자 등 안전용품 제작 활용으로 1명만이 사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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