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후보 출정식 열기 뜨거웠다.

  • 등록 2007.11.27 19: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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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잘 뽑아 재앙을 막자!

오늘 오전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의 서울 남대문 앞 잔디 광장에서 있었던 출정식은 한마디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1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출정식은 당초 오전 10시부터 출정식을 열기로 했으나 유세 차량을 렌트하는데 필요한 9억원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 1시간 30분을 넘기고도 20분을 더 지체 해야만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며 이회창 후보의 연설을 경청하며 박수와 이회창 대통령을 연호했다.

이회창 후보는 이날 출정식 연설에서 저는 비장한 각오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이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지난 5년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 때문에 우리 국민이 얼마나 힘들었냐면서 나라는 매일같이 부패 불법,탈법,거짖말로 어지럽다고 상기시켰다.
 
이회창 후보는 이어서 우리는 이제 절망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한다,부도덕하고 부패한 기득권 세력이 다시 집권하는 것도 막아야한다,나라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정권교체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청와대 주인만 바뀌는 정권 교체는 안되고 나라를 살리는 정권 교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거짖말하고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수단방법 안가리고 자기 배만 채우면 된다는 사고에 빠진 후보로는 정권을 교체할 수도,나라를 바로 세울 수도 없다고 역설했다.

이회창 후보는 우리는 다시 속을 수 없다면서 우리가 지난 5년동안 노무현 후보에 속아서 피눈물을 흘린것처럼 다시 한나라당 후보에 속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며 온힘을 다해서 그러한 재앙을 막아야 한다고 말해 열화와 같은 박수 세례를 받았다.
 
▲ 출정식에서 이회창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지난 두 번의 대선 후보 시절도 회고하면서 전에는 제1정당의 후보로 기호 1번을 달고 거대한 조직을 업고 구름 같은 세력을 거느리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그러나 지금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이번에는 조직도,세력도,돈도, 아무것도 없으며 기호도 맨 끝인 12번이지만 그러나 앞의 두번의 대선에서 없었던 것이 지금 제게 있는데 바로 국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후보는 나라를 살리는 것은 조직도 세력도 돈도 아니고 바로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힘이며 제게는 아무것도 없지만 국민 여러분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회창 후보는 또 오늘 이회창과 함께 구국의 대장정에 나서자며 이 위대한 장정에 우리의 모든것을 바치자고 말했다.이후보는 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함을 믿는다,하늘도 우리를 도울것이다,임진왜란때 이 나라가 풍전 등화에 처 했을 때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로 나라를 구했다고 상기시켰다.여기서 이후보는 "상유십이,순신불사"라고 아직 12척의 배가 있고 순신은 죽지 않았다는 이순신의 유명한 말을 되 새겼다.

여기서 이회창이 정권교체를 하겠다,반듯한 나라를 만들겠다,반드시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며 거대한 출정식의 명 연설을 마쳤다
박교서 기자 기자 everg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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