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다이어트' 권미진 고소 "무슨 광고했냐고 물어와"

  • 등록 2013.04.05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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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kg 감량한 권미진 사진 불법인용한 업체 고소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자신의 사진을 불법 인용한 다이어트 업체들을 고소했다.

 

권미진은 지난 2011년 KBS2TV ‘개그콘서트-헬스걸’ 코너에서 동료 개그우먼 이희경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해 현재 51kg 감량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업체들 사진에 권미진이 등장하자 이에 강경대응하기 위해 고소에 나선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권미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지인들이 권미진 씨가 무슨 광고를 했냐고 물어와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미진은 그동안 자신의 블로그의 '해독주스' 등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왔다.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총 51kg을 감량해 제2의 인생을 만끽하고 있다"며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었던 비법, 요요가 오지 않는 비법을 아낌없이 나눠 드려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미진의 다이어트 비법인 해독주스는 사과, 바나나,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을 갈아 만든 주스로 체중감량을 돕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타임스 하상은 기자]

하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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