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국정과제에 빠른 대응 보여

  • 등록 2013.04.08 11: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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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으로 이들의 정상화와 자활을 도모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현장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일부터 읍면동 역량강화 순회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희망복지지원업무’내용을 기초로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위기가구의 발굴과 효율적인 자원연계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지역 내 복지문제를 단위지역 내 산재한 공공ㆍ민간자원과 연계한 통합사례관리 추진 △민ㆍ관 협력을 통한 자원관리 연계와 조정 △방문형 사업의 네트웍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의 중복‧누락방지 등이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지역의 복합적 복지문제에 대해 읍면동 단위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할 방침이다.

 

홍순오 주민지원과장은 “현장중심의 통합사례관리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국민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기조를 두고 주민센터의 복지허브화, 민간자원 활성화를 위한 일선의 기초역량 강화활동”이라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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