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통일부, 박테리아 분석하냐! 박정희 대통령도.."

  • 등록 2013.04.10 09: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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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께서도 밀사 보내 김일성 주석과 대화”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위협 및 도발과 관련, 9일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북의 의도를 분석중이라는 통일부, 분석하지 말고 대화를 하세요”라고 비판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 바이러스 박테리아 분석합니까! 대화하는 데 통역도 필요없잖아요!”라며 거듭 통일부를 질타했다. 

 

또한 유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야당 시절 김정일 위원장 만나고 오셨잖아요”라며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밀사 보내서 김일성 주석과 대화하셨잖아요”라고 '대화'를 요구했다.

 

유 전 장관은 “대화를 해야 한반도 정세 주도권을 우리가 쥐게 됩니다”라며 “자기의 운명을 외국에 맡기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정치뉴스팀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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