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고용센터, 두루누리 사회보험 사업, 4월부터 지원 확대

  • 등록 2013.04.10 23: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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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고용노동부 충주고용노동지청 제천고용센터(소장 장영철)는 4월부터 「두루누리사회보험 지원사업」의 지원이 확대되어 제천·단양지역 사업주와 근로자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국가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간에는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130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보수 수준에 따라 1/3 ~ 1/2로 지원율을 달리 적용해 왔다.

그러나 금년 4월부터는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가입 유인 확대를 위해 관련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원수준을 일괄 1/2로 상향조정하게 된 것이다.

현 행

개 정

110만원 미만 : 1/2 지원

▴110만원 이상 130만원 미만 : 1/3 지원

▴ 130만원 미만 : 1/2 지원

올해 3월 기준, 제천·단양 관내 사업장 중 1,280곳(2,274명)이 고용보험을 1,401곳(3,531명)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은 바, 있다.

한편, 장영철 소장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저임금 근로자들도 사회보험 혜택을 많이 누리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두루누리 사회보험 홍보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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