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벚꽃 길 따라 청풍호 여행가자!

  • 등록 2013.04.10 23: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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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제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전통혼례와 함께 19일(금) 본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경연대회, 전시 및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본 행사 첫째 날인 19일(금)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립교향악단의 개막 축하공연, 스페인 민속춤 ‘플라멩코’, 재즈공연, 인기가수공연 등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밴드공연 및 트로트가수들의 합동공연과 지역 단체의 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및 오티별신제 시연행사를 끝으로 벚꽃축제는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20일(토)~21(일)에는 2013청풍호 카약페스티벌과 전국카약동호인들의 1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개수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드락길과 비봉산 모노레일 개장 등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제천경찰서와 공조하여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 및 벚꽃의 개화상태는 www.jcac.or.kr 에 접속하면 근접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43)641-4870 또는 010-6419-4870으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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