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는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10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무료 목욕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종식 서구청장과 김방영 광주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의 신체 청결 및 긍정적 가족 유대감 형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월 1회 목욕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 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결과 기초학습ㆍ정서발달 지원은 물론 가족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드림스타트 가정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