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결혼이주여성들의 바리스타 도전기!

  • 등록 2013.04.15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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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바리스타에 도전한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지난 12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2013년 바리스타 자격증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결혼이주여성의 취ㆍ창업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총 24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우즈벡 3명, 중국 8명, 일본 1명 등 총 12명이 매주 1회 3시간씩 6월까지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치면 수강생들은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되며, 센터는 오는 9월 오픈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카페에 교육 수료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효주 센터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취ㆍ창업 교육을 계획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충주YWCA가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해 오고 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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