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9%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47.2%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39.2%였다.
이는 최근 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제의하는 등 대북문제 위기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45.3%를 기록했다. 민주통합당은 전주대비 1.1%포인트 오른 26.0%를 기록했다.
통합진보당은 2.6%였고 진보정의당은 1.7%였다.
한편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0%포인트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