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정원박람회 기간 AI 차단방역 강화

  • 등록 2013.04.23 16: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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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기간에 AI 바이러스 전염병 유입이 우려돼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해줄 것을 22일 밝혔다.
 
또한 담당 공무원 295명은  22일까지  닭·오리 사육농가별로 지정된 곳에 일제히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축사 소독 여부, 농장 출입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 사료 흘림 방지 등을 점검해 AI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또 중국의 신종AI(H7N9형) 발생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 협조 하에 무안공항 등에서 여행객 신발 소독과 휴대물품 검색 강화 등 국경 검역을 강화토록 했다. 철새 도래지와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소독과 AI검사를 실시하고 박람회장 차단방역 조치로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와 차단방역 홍보판 등을 설치했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AI에 대한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시·군에서는 선제적 방역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청결한 사육환경 유지, 출입 통제, 철저한 소독 등으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전화 1588-4060)할 것”을 당부했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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