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도로변 위법ㆍ불량시설물 강력단속

  • 등록 2013.04.23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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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오는 8월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운영 동선 내 위법 및 불량시설물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법 및 불량시설물 정비는 세계조정대회 성공 개최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

시는 가로환경 정비를 위해 건축디자인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대회운영 동선 내 불법행위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거 먼저 시정명령을 할 계획이다.

시정명령 후에도 불법행위가 시정되지 않으면 형사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강제철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국도변 도로 무단점용, 농산물 판매대에 대해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불량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세계조정대회의 성공 개최와 관광ㆍ스포츠 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선진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위법 및 불량시설물은 자진 철거해 불미스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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