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주)더아크인터내셔널 등 6개 업체와 투자협약

  • 등록 2013.04.24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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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청북도와 충주시가 24일 (주)더아크인터내셔널, (주)덕원식품, 태성비엔에프(주) 등 6개 업체와 4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이날 이시종 도지사, 신필수 충주부시장, (주)더아크인터내셔널 김택현 대표, (주)덕원식품 염기현 대표, 태성비엔에프(주) 김양수 대표, (주)중원휀스 변경자 대표, (주)씨밀레 김승용 대표, 씨에프케미칼(주) 이은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업체의 투자와 충북도ㆍ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맺은 (주)더아크인터내셔널은 지난해 5월 설립된 플라즈마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2016년까지 245억원을 투자해 충주기업도시 1만2598㎡에 1만980㎡의 고분자분산형 액정디스플레이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식료품 제조업체인 (주)덕원식품(65억원)과 태성비엔에프(주)(50억원)ㆍ(주)씨밀레(50억원)ㆍ씨에프케미칼(주)(20억원)는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에 유사업종 동반이전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중원휀스(30억원)도 이곳에 철구조물 및 금속창호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들 6개 업체가 가동에 들어가면 총 5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충북도와 충주시는 이들 업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ㆍ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기업도시의 ‘지원우대지역’ 지정과 충주에코폴리스 경제자유구역 지정,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등으로 많은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충주메가폴리스 조성을 통한 추가 산업단지 확보와 한 발 앞선 선제적 기업지원서비스 및 충주가 가진 각종 장점을 극대화해 충주가 중부내륙권 최대 산업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기업도시를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해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땅값의 45%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충주기업도시는 반값 분양이 가능해져 기업도시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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