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항ㆍ포구 환경정비 추진

  • 등록 2013.04.29 23: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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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어항시설 내 불법 시설물 정비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내 7개 면 산업담당과 본청 관련부서에서 참석했다. 항․포구 주변에 적치된 폐어구와 폐어망 등 각종 쓰레기와 무질서하게 난립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에 따른 항 기능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이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했다. 관내 항포구 정비 대상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해안쓰레기 수거와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들어간다.

 

특히 항ㆍ포구와 그 주변에 난립된 불법 시설물들은 어항ㆍ공유수면ㆍ공유재산ㆍ도로ㆍ폐기물 등의 관리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자진 철거 조치와 원상복구를 유도한다. 미 이행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항포구 환경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불법 적치물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귀숙 기자 tkfkd00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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