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 남부지역에 있는 청풍․수산․덕산중 3개 중학교가 기숙형 중학교로 통합된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013년 4월 30일 3개지역 대표, 각 지역교육청 소속 공무원, 관내교장, 전문가 등 80명으로 구성된 “제천 기숙형중학교 설립 위치선정위원회” 위원이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

이날 투표에서 청풍면 신리 산17-1 일원, 수산면 적곡리 227 일원, 덕산면 성암리 산34 일원, 3개 지역이 경합을 벌여 최다 득표를 얻은 청풍면 신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기숙형중학교 최종 설립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예산 확보와 토지매입, 설계 등 기숙형중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