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한해농사 시작! 첫 모내기

  • 등록 2013.05.02 11:30:24
크게보기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올해 제천시 관내 첫 모내기가 5월3일 오전 10시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있는 김남복(77)씨 논에서 열린다.

김남복씨는 이날 0.5ha의 경작면적에 이앙기를 이용해 모두 오대벼로 이앙을 할 계획이며 이날 심겨진 모는 오는 9월 5일경 햅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25년간 매년 이 같이 이른 모내기를 통해 남보다 한발 앞서 햅쌀을 출하해 지난해는 가마당 20만 원 이상에 판매하는 등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모두 2,720ha의 면적에 모내기를 마칠 계획이며 적기에 모내기를 완료하기 위해 논물 가두기 등 수원확보에 주력하고 건강한 육묘 생산을 위한 냉해와 못자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남복씨의 첫 모내기는 금년 고르지 못한 일기관계로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늦어지게 됐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