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남다른 시댁 고충토로 "내가 한국 며느리라 그런지"

  • 등록 2013.05.03 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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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성민이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웰컴투 시월드'에서 시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5월의 돈 봉투'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임성민이 "시댁이 미국이다 보니 1년에 한두 번 정도 방문한다"며 "가끔 가니까 일도 안 시키고 공주대접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임성민은 "나름의 고충도 있다"며 "시댁에 가면 아침부터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 앉아 그날 신문에 나온 기사를 보며 영어로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내가 한국 며느리라 그런지 북핵 문제나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나에게 의견을 물어본다"며 "정말 영어캠프에라도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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