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황민우 법적대응, 몹쓸 악플에 수사의뢰 "댓글보고 울어"

  • 등록 2013.05.03 13: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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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데뷔한 '리틀싸이' 황민우 군이 악플과 소속사 홈페이지 테러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황민우 군은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황민우 군의 아버지 황의창 씨는 "민우가 댓글을 보고 많이 울었다"며 "너무 빨리 연예인을 시켰나. 시키지 말았어야 했나 싶었다"라고 민우 군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소속사는 수사의뢰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속사 스타존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악성댓글을 달고 소속사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네티즌들을 수사해달라는 전자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우 군은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부터 유명세를 타 가수로 데뷔했다.  민우 군은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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