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 택시강도 신고자에게 포상

  • 등록 2013.05.07 1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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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충청북도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택시강도 신고자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신고자 강 모씨는 5월 1일 23:36경 제천시 남천동 메가박스 앞 도로에서 충북33아5OOO호 택시 차량의 방범등에 “강도”라는 글자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신고자 강 모씨는 신고 후 위 택시 차량을 쫓아가며 전화를 하여 경찰관들이 택시를 검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신고자의 도움으로 경찰관들은 위 택시 차량을 조기에 검거, 강도 여부를 확인 하였으나 택시 기사의 실수로 택시 차량의 방범등을 잘못 조작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속한 판단으로 경찰관들이 조기에 위 택시 차량을 검거 할 수 있게 도와준 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찰의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신고자 들에게 계속하여 신고 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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