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 자원봉사단은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신곡 경로당을 찾아 무궁화 꽃을 달아드리고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수원교회 자원봉사단 10명은 이날 오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 위치한 신곡 경로당에 방문해 직접 만든 무궁화 꽃 코사지를 어르신 50여 명의 가슴에 일일이 달아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무궁화 꽃 달아드리기’ 행사는 신천지 수원교회가 지역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어른공경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곡 경로당 회장 최동구(70) 할아버지는 “생각해 주고 꽃을 달아줘서 정말 고맙다. 그동안 신천지교회가 경로당을 위해 많이 수고해 주시고 도와줬다. 교회가 이사 간다고 들었는데 섭섭한 마음이 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옆에 있던 이 모(67) 할머니는 “어딜가나 너희들(신천지 봉사자들)이 봉사한다고 고생이 많다. 오늘도 정말 고맙다”고 흐뭇해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원교회 홍보단 김혜경 단장은 “작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사랑하는 마음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다”며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달아드리니 마음이 흐뭇하고 좋아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천지 수원교회 자원봉사단은 세류1동에서 진행된 ‘무궁화 꽃 달아드리기’ 행사에도 무궁화 꽃 코사지 200개를 제공했으며 나라사랑 무궁화 행사,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 손·발 맛사지 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