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북부권 발전에 관심가져

  • 등록 2013.05.09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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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김병호기자]강호동 행정국장은 5월 8일 제천과 단양지역에서『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운영하였다.

 

강국장은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옛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북부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집무의 날은 지난 2년간 북부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촉장수여와 북부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도 가졌다.

 

강호동 행정국장 상생발전협의회 위원들의 그 동안의 역할에 대하여 감사치하를 하면서, 앞으로 도와 북부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민선 5기의 도정 목표인「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역량을 결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양의 수중보 조기 준공 등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건의된 지역현안사업과 북부지역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귀농‧귀촌을 위한 국가 정책 시범사업인 옛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마을이 조기 정착되도록 분양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다이옥신 대기배출로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있던 지알엠공장을 방문하여 사고 경위 등을 보고 받고, 공장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근로자를 격려하면서 관계자에게환경오염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동 행정국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2012년 「9988행복나누미」 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된 제천의 신백홍천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환담과 음식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북부출장소 전우배 소장은 ‘지난 달 18일 도지사님 집무의 날에 이어 20여 일만에 행정국장님께서 북부지역을 찾아 주셔서 도가 북부지역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역민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북부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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