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강좌, 미술을 보는 눈

  • 등록 2013.05.11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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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29일 김미정 홍익대 교수 강좌 열려

 

[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2013년 상반기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요 야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및 전문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요야간강좌를 개설하였다. 강좌명은 「미술을 보는 눈 : 서양과 한국의 근·현대 미술」이며,  총 5회 수업으로 매달 격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는 주간에만 강좌가 개설되었는데 반해서 이번 수요일 강좌는 미술이론에 흥미가 있어도 시간이 여의치 않았던 직장인들을 위해서 야간에 처음으로 신설한 강좌이다. 


서양의 근현대미술은 현재 홍익대 교수인 전영백 교수가, 한국의 근현대미술은 현재 홍익대와 고려대에서 한국의 20세기 미술을 강의하고 있는 김미정 교수가 각각 진행해 오고 있다.  


5개의 주제를 통해 서양과 한국의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여 미술을 즐기며 이해하는 기본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3회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5월 15일(수)과 5월 29일(수) 2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회가 진행되는 동안 저녁 7시라는 매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마다 100여명에 달하는 도민들이 도립미술관 강당을 메우고 있어 학구열이 넘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5월 15일(수)에는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현대미술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미정 교수가 <6.25전쟁과 전후 한국미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5월 29일(수)에도 김미정 교수의 <순수와 참여, 단색화와 현실주의 미술운동>이라는 주제로 수요야간 강좌의 마지막 수업을 장식하게 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알기 쉽게 조명하여 미술을 즐기며 이해하는 기본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5월 15일(수) 당일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직접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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