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8회 독서문화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13.05.13 16: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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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제8회 독서문화한마당"이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틀간 전주 동물원에서 2만여명의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독서문화한마당』은 「책과 함께 하는 시민 나눔 축제」로 학계와 독서관련 민간단체,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전주시민대학 수강생, 동아리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로 많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태권도 시범공연, 바이올린 협주, 어린이 난타, 수화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공연과 팝업북, 북아트 전시 및 인형극, 미니북 만들기, 책놀이, 동화구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완주관내 민간 단체의 참여로 완주?전주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고 통합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였고,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독서체험 부스 운영으로 예비 사서로서 현장체험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독서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5월11일 오후 2시에 전주 동물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13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300여명이 참여하여 부모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책과 관련한 자신의 느낌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하준 평생교육원장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함께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사에 대한 보람을 느꼈다. 많은 가족들이 책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책과,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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