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네오플램에 이어 협동화사업과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원주기업도시(대표 유재원)는 지난 10일, 의료 전문 기업으로 구성된 협동화사업과 약 1만6528㎡(5천평) 규모의 공장 용지를 공급하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동화사업은 3개 이상의 기업이 협동하여 입지, 생산시설, 공해방지시설, 창고 등을 설치ㆍ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원주기업도시와 입주 계약을 체결한 협동화사업의 기업들은 의료 관련 기업 5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방사선 장치 제조업체 ㈜엑스엘, 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 엠큐어, 의료기가 수입 판매업체 현대메디텍, 한의 전문 코슈메슈티컬 회사
㈜비알뷰티플레볼루션,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오투엔 등이다.
유재원 원주기업도시 대표는 “원주는 의료기기산업에서
전국대비 생산 21%, 수출 23%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생산 집적지다”며 “원주가 원주의료기기산업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원주기업도시로 이주하는 의료전문 기업들에게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