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통일, 벽돌쌓듯 한장한장 쌓아나가야

  • 등록 2008.12.12 2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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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제연구소 현경대 이사장, 2008 독일통일 현장연수 실시

 
- 연수단을 이끌고 독일통일현장을 방문하는 현경대 이사장
사단법인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현경대)는 독일한스자이델재단과공동으로 이날 14일부터 21일까지 독일의 뮨헨. 라이프치히, 베르린등에서 "독일통일 이전과 이후의 민주시민교육-한국을 위한 경험" 을 주제로 2008 독일통일 현장연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평화문제연구소와 독일의 한스자이델 재단이 지난 20년간 진행해 온 협력사업의 하나로 독일의 통일 현장에서 직접 시행되는 연수프로그램으로 독일의 경험이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나라에 많은 참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현경대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을 단장으로 국회에서 황우여, 이범관, 김동성의원 과 통일교육협의회공동의장인 김희은박사, 학계에서 장명봉교수(국민대법대교수) 박수혁교수(서울시립대교수), 통일교육원의 설동근 개발지원부장, 통일부정책기획과 홍진석 서기관, 중국 연변대학의 박승헌, 김강일 교수등이 참여한다.

출국에 앞서 현경대 이사장은 “지금과 같이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불안정한 상태에서 진정한 평화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통일은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벽돌쌓듯 하나씩하나씩 쌓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3년에 설립된 평화문제연구소는 북한문제에 대해 실사구시에 입각한 다양한 연구와 홍보활동을 통해 한반도 통일전망을 구체화하고,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증대시켜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일정
12월15일
바이에른주문화부 방문-통일과 학교교육
바이에른주 정치교육원방문-통일교육에 있어서 주 정치교육원의 역할
한스자이델지단본부방문-통일과저어에서의 한스자이델재단의 역할
바이에른주 총리청 방문-독일의 통일경험-접경지역의 사례
12월 16일.
뫼들라이트시 국경박물관 방문-독일의 민주시민교육 뫼들라이트박물관사례 연구
12월17일.
역사박물관 룬데 엑케 방문-동독 슈타지(국가안전부)의 억압과 극복, 어려운 역사적과제의
청산경험
라이프치히시 현대사포럼박물관방문- 라이니 에크그 교수 안내
공산당 정권에 대한 저항의 본산역할을 했던 니콜라이교회 견학 교회관계자들과의
간담회-1989년 평화혁명에 대한 회상

12월18일.
라이프치히대학교 방문-파울리너 교회의 복구ㅡ분단이 남긴 잔재청산작업
파울리너 협회 방문ㅡ파울리너교회의 역사
베를린시 도착 독일 연방의회 방문, 하르트무트 코식의원(한독의원친선협회장) 만찬

12월19일.
사회주의통일당독재청산재단 방분ㅡ통일교육을 위한 교과과정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연방정치교육원베를린미디어 컴뮤니케이션 센터 방문ㅡ통일과 미디어
베를린장벽 견학 (이종납)
이종납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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