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에 직지홍보관을 설치하여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관광전에서 직지홍보관은 직지 영인본(하권), 직지 금속활자 주조와 인출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홍보물 등을 전시해 직지의 인류문화사적 가치와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과학발달사에서의 역할 등을 중점 홍보한다.
고인쇄박물관 황정하 실장은 "직지지도사를 현지 상주시켜 관람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시연을 통해 관람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 책자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여 유네스코기록유산인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 직지의 탄생지가 청주 흥덕사임을 알려 지식정보 선진도시 청주의 이미지와 관광산업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했다.
[더타임스 박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