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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8일 의정부에 정식 출범한 국제NGO(사)네스트희망발전소(이사장 최민호)에서 5월 30일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백미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이번 백미 기부는 의정부지구희망봉사회(회장 안경숙)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 당시 축하금 일부로 백미를 구입하여 전달되었으며 네스트희망발전소의 기본정신인 사랑, 희망, 꿈을 실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네스트희망발전소는 국가, 인종, 이념, 종교를 초월하여 기아, 질병,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구하는 순수민간구호기구로서 국내·외 자원봉사, 정기급식사업, 독거노인도시락지원, 저소득가정생필품전달, 소년소녀가장멘토결연사업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콩고, 필리핀 등 국외 지부를 설립하여 기아에 고통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네스트희망발전소의 기부활동은 기부문화 발전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2년전부터 온정나눔에 앞장선 안경숙 회장은 "봉사를 시작한 이후 매번 행복하고 스스로 힐링하는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항상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네스트희망발전소의 선행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된 백미는 신곡동 거주 저소득층에게 전달 되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